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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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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최근 1년 동안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C#(Unity) 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JavaScript ES6, Java(Spring MVC), Python(데이터 정리)과 같은 부수적인 언어를 익히는 것을 포함해서, AP 제조사에서 IoT와 관련된 일을 하며 Back-End와 Front-End 사이의 Protocol과 통신에 대한 개념을 익혔고, 여러 경험을 통해 AWS의 EC2, S3, Lambda, Route53, ECS, CloudFront 와 같은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Publishing 까지의 개발이 가능한 정도에 있습니다.

Intuitive Code(직관적인 코드), Document & Specification(문서) 작성에서부터 시작해서 Modularization(모듈조립)으로 끝나는 개발 사이클에 익숙해지면서, 기존의 개발 지식들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Back-End to Front-End, 그리고 3D Graphics 개발 지식을 설명함으로써, 누군가에게는 좀 더 원인과 관련된 직접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고, 제 자신에게는 빠진 부분을 체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기술의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의 기술은 거의 모든 설치형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환경의 리소스 공유 혹은 SaaS, PaaS, IaaS 형태로 제공될 것이고, 3D 그래픽스 기술 또한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소스를 공유받는 환경으로 진화해 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의 개발을 일삼던 개발자들도 3D에 손을 대는 순간이 오고 있는데, 사실 많은 개발자들이 3D 그래픽스의 내용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수학(ㅠㅠ)을 처음부터 해야하는 상황 때문이지요. 많은 3D 개념들이 초기 3D 그래픽스 개발의 진입에 대한 크나큰 러닝커브로 존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현실에서, 무심코 3D 그래픽스에 손을 댓다가 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아닌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조금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고 이러한 상황을 수습하자니 엎어진 물을 쓸어담기란 어려운 법이고, 현재 상황에 Back-End, Front-End, 3D 그래픽스로 이어지는 환경이 조금씩 구축되고 있으니 조금씩 환경을 알려주고 이 환경에서 살아가기에 괜찮을 정도의 지식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개발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